2019. 12. 19. 16:48ㆍ숙면에 대한 모든것
수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봅니다.
목차
1. 졸음
2. 수면의 길이
3. 잠 안 오는 밤
4. 노인의 수면
5. 수면제 치사량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OECD 평균보다 33분 짧은 최하위입니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 ( https://www.cdc.go.kr/ ) 조사에 의하면 6시간 48분으로 나탄 더욱 수면 부족 시대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본 보기 : 수면 시간 조사
우리의 수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는지 오해를 확인해봅니다
1. 졸음
식후 사무실/교실 혹은 버스, TV를 보다가 졸음이 오는 경우, 춘곤증이나 만성피로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됩니다.
점심식사 후 졸린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졸리거나, 졸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조는 등 스스로 졸음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질병(기면증 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간 졸음증 발생 원인
-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불면증
방치하면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면의 길이
수면의 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지 정상이라고 할 수 없고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양보다는 질입니다.
깊은 잠(NON REM 수면)을 자게 되면 조금만 자도 피로가 풀릴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4시간도 충분합니다.
간혹 충분히 자지 못했다며 낮잠으로 잠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는데, 밤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점심 직 후 30분 이내로 제한합니다.
3. 잠 안 오는 밤
밤만 되면 잠잘 걱정에 일찍 누워보지만 이는 불면증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자려고 애쓸수록 잠은 도망갈 뿐 졸릴 때에만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누웠는데 20분가량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인다면 차라리 일어나 졸음이 올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잠자리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잠을 청하기 위해 뒤척이며 누워 있는 날이 반복되면 오히려 눕기만 해도 정신이 맑아질 수 있습니다.
4. 노인의 수면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나이가 들어도 필요한 수면시간은 크게 줄지 않으며, 노인의 경우 깊은 잠이 줄고 자주 깨는 경향이 있다 보니 밤잠은 줄어들지만, 대신 낮잠이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밤잠과 낮잠을 다 합치면 전체 잠의 양은 젊은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노년기 불면증은 젊은 성인에 비해 신체나 정신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나이가 많아서 잠이 줄었다고 단순히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5. 수면제 치사량
수면제는 중독성 문제로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수면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환자의 증상과 나이 등에 따라 다른 수면제가 처방됩니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적절한 사용은 불면증의 고통도 줄이고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수면제는 인체에 남아있는 잔류 시간이 길었지만 최근에는 인지 능력이나 신체적 기능에 오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불면증의 경우 수면 유도제의 적절한 사용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만 개개인에 따라 효과나 부작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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