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0. 14:55ㆍ숙면에 대한 모든것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히고 땀이 흐르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여름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려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열대야 불면증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매년 더워져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밤의 불청객' 열대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찍 시작한 열대야로 인한 '열대야 불면증'도 빠르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합니다.
숙면을 위한 조건
열대야란
18도에서 20도 사이가 잠자기 적당한 온도지만, 열대야는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이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됩니다.
높은 온도는 체내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 신경을 자극시켜 깨어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열대야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불면증 예방 수칙
1. 잠들기 전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은 피하기.
2. 자고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하는 것.
3. 에어컨은 1~2시간 먼저 틀어 온도를 적당히 맞췄다가 잠들기 전에 꺼야 합니다.
4. 잠자리에 들기 전 충분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5. 찬물을 마셔 방광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땀을 통해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6. 잠이 잘 오지 않을 땐 억지로 누워 침대에서 뒤척이는 것보다는 잠시 잠자리에서 벗어난 뒤 잠이 찾아오면 다시 눕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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