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3. 22:00ㆍ신체 건강 모든것
코골이가 주위 사람에게 주는 피해를 안타까운 사례로 알아보고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코골이 줄이는 생활 습관을 알아봅니다.
목 차
1. 사건 사례
2. 코골이 원리
3. 코골이 문제
4. 코골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
5. 당신이 코를 고는 충격적인 이유 6
6. 코골이 줄이는 생활 습관 7가지
♣ 신문 사건 사례
코골이 원리
코골이는 잠을 잘 때 목구멍을 비롯한 상기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이상 호흡으로써 수면과 연관된 호흡 장애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성인에게 정상적인 수면의 한 부분이라고 오해받고 있다.
코골이 문제
코골이 소리는 물리학적으로 500Hz 정도의 주파수 특성을 지니는 잡음이다.
종종 그 강도가 80-90 데시벨(decibel, 음향의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에 이르기도 하는데, 이는 일반 작업장에서의 안전 소음도 안전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열차가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소리와 맞먹는다.
이 정도의 소음에 계속 노출이 될 때에는 청각 장애(소음성 난청)가 유발될 수도 있다.
매일 수면 중 코골이와 무호흡증이 반복되면 저산소증이 유발되어 심장과 혈관계통에 악영향을 미처 결국에는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초래해 갑자기 사망하는 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낮에 졸리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자연히 업무능력도 떨어지며 신경질적인 성격과 우울증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코골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코, 입, 목구멍의 이상 구조물과 신체 비만과 같은 해부학적 요소
2. 숨을 들이쉴 때 이완근의 수축 저하, 구인두 근육의 긴장도 저하, 바로 누워 자는 습관 같은 기능적 요소
3. 남녀 성별 차이
4. 갑상선 호르몬과 뇌하수체 같은 호르몬 이상
5. 알코올이나 수면제, 진정제, 향 히스타민제 같은 약물
6.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유전적 요소
당신이 코를 고는 충격적인 이유 6
함께 자는 가족, 혹은 룸메이트로 인해 자신이 코를 곤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주위에 끼치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더욱이 그것을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이기도 하다.
1. 비강
비강의 속이 좁아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진 상태로 코막힘이라고도 합니다.
코가 막히는 원인은 대개 코의 염증으로 코 점막이 부어있는 비염이나 축농증, 물혹 등 다양합니다.
이 증상이 있으면 수면무호흡이 동반되는 코골이를 유발하기 쉽고, 불면증과 같은 다른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2. 유전적 요인
다음은 타고난 신체적 조건들
- 코에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상기도 공간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좁은 경우
-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경우
- 입천장과 목젖이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이 큰 경우
- 혀가 비대한 경우
이러한 신체적 구조는 유전적 요인으로, 코골이 역시 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3. 비만
코골이와 비만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피하지방이 늘어나게 되고, 기도 주위의 부드러운 조직 아래로 지방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점막이 안으로 밀고 들어와 기도가 좁아지고, 이로 인해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의 속도가 빨라져 기도 주위 조직들이 세게 떨리면서 코골이는 물론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합니다.
4. 음주
잠자기 전에 술을 마시면 기도의 근육을 이완시켜 과도한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량이 많아지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 시간이 짧아져 다음 날 피로와 두통, 기억상실,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5. 수면 자세
잠을 자는 자세만 바꿔도 코골이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워 자면 중력으로 인해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가기 때문에 코골이가 더 심해집니다.
옆으로 누운 뒤 베개를 대각으로 30도로 유지하고, 목 뒤는 약 6cm, 2cm 이상 올려주고 자면 코골이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갑상선 이상
갑상선 기능이 부진하면 수면 중에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관으로, 이곳에 종양이나 혹이 생겨 자라면 주위 구조들을 압박하게 되고, 기도와 식도가 압박을 받으면 호흡을 막아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줄이는 생활 습관 7가지
코골이는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옆에 자는 사람도 힘들게 만듭니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은 심장마비, 우울증,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높여 또 다른 건강 이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코골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7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1. 옆으로 누워 자기
몸을 똑바로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 코골이가 심해져 옆으로 돌아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코골이가 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다이어트 하기
살이 찌면 목 부위 지방 때문에 기도가 눌리면서 코골이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위험이 증가됩니다.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된다.
3. 염증 없애기
염증이 있으면 목과 비강 속 콧길을 좁게 만듭니다.
전문가들은 코 안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 몇 가지 허브와 땀을 내서 수분 저류 증상을 없애는 적외선 치료기를 사용합니다.
4. 코 안 세척하기
콧길을 활짝 열어놓기 위해 잠자기 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게 좋습니다.
샤워를 할 때 식염수로 코 안을 씻어내면 촉촉하게 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입 벌림 방지 마스크 쓰기
입을 벌리면 혀가 뒤로 밀려 들어가면서 기도를 막고, 이것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한다.
입 벌림 방지 마스크를 쓰면 입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 구강 내 음압이 생기면서 혀가 뒤쪽으로 밀리지 않습니다.
6. 잠자기 전 금주
침대에 눕기 전에 술을 마시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7. 목 위치 조정하기
잘 때 베개에 목을 잘못 베개 되면 머리로부터 체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막게 되며 이에 따라 점액질이 증가하게 만듭니다.
전문가들은 "특별히 고안된 목 베개 등 목을 잘 지지하는 방법을 찾으면 코골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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