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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에 대한 모든것

졸음 운전 막는 놀라운 스마트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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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보기 :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 안전장치로 졸음운전 막는다!
- 교통안전공단, 버스 운전자 졸음 및 부주의 운전 모니터링 장치 시범 운영 -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버스운전자 졸음 및 부주의 운전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하고 4월 한 달간 수도권 운행 광역직행버스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 이후 최종점검을 거쳐 해당 장치의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졸음운전 예방장치 개발을 진행해 왔다.

 

 ㅇ 치사율이 높아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교통사고를 야기하는  버스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 실제로 최근 3년 교통사고 분석결과, 고속도로 졸음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은 14.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6.2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 이번에 개발한 예방장치는 ‘얼굴모니터링장치’, ‘차량 운행정보 프로그램’, ‘운전자 착용 밴드’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ㅇ ‘얼굴모니터링장치’는 운전석 대시보드 상단에 설치되어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꺼풀 감김 정도 등의 운전자 피로 상태를 측정한다.

 

 ㅇ 차량 내부에 장착되는 ‘차량운행정보 프로그램’은 앞 차와의 추돌 거리 예측, 지그재그 주행 등 차량의 궤적 변화 등을 통해 위험상황을 예측한다.

 

 ㅇ 운전자가 손목에 착용하는 ‘운전자착용 밴드’는 운전자의 생체신호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얼굴인지장치’와 ‘차량운행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상황이 확인되면 ‘운전자 착용 밴드’에 진동이 발생해 운전자의 주의운전을 유도하게 된다.

 

□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해외의 졸음운전 경고장치는 단순히 운전자의 눈꺼풀 감김 정도만 측정하는 수준이지만, 공단에서 개발한 장치는 운전자의 생체변화와 차량의 비정상 주행 정도를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졸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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